부산시, 11개 구 18곳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 행사 참여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월 1~5일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부산진구, 북구 등 11개 구 18곳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참여 전통시장 18곳은 △보수종합시장 △충무동새벽시장(충무동해안시장) △봉래시장 △남항시장 △부전마켓타운 △동래시장(수안인정시장) △구포시장 △구포축산물도매시장 △좌동재래시장 △반송큰시장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상가동 △신평골목시장 △하단오일상설시장 △장림골목시장 △괴정골목시장 △서동전통골목시장(서동향토시장) △연동시장(연동골목시장) △수영팔도시장이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1인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되며, 환급은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행사 부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근록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농축산물 시세 상승으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시민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