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긴급 대응체계 가동

나동연 시장이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나동연 시장이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양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양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시스템 중단 되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은 전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국가정보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자정부 서비스에 일시적인 장애가 발생해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약 70여 개 대민 서비스와 문서유통 시스템, 무인민원발급기 등 주요 행정 서비스가 정상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관리자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해 △양산시 자체 전산시스템의 안정성 점검 △외부 장애로 인한 영향 최소화 방안 △중단된 서비스의 대체 수단 마련 △민원 응대를 위한 콜센터 기능 강화 △부서별 필수업무 수기 처리 메뉴얼 재정비 등을 논의했다.

시는 주말 동안 신속히 조사를 완료해 서비스 지연·중단 예상 시스템에 대한 수기 처리 등 임시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전산 장애 장기화에 대비해 업무 연속성 확보와 시민 불편 해소, 실시간 정보 제공 체계 강화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나 시장은 "예상치 못한 국가 전산망 장애 상황인 만큼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향후 복구상황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안정화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