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종합 대책 추진…상황실·현장근무반 운영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간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로 재난·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상황실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에는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6개 분야 99명, 생활민원 현장 근무반에는 쓰레기 기동 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54명이 근무한다.
주요 대책은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물가안정 및 체불임금 해소, 주민 불편 해소, 검소하고 조용한 명절 분위기 조성이다.
주요 대책은 재난·사건·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 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의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간선도로변 도로 정비와 가스·전기 시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구제역 등 방역 강화와 산불 및 환경오염 예방이다.
비상 의료대책으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의료기관 8곳과 보건의료대책반을 운영한다. 연휴 진료 병의원 및 약국도 지정한다.
‘물가안정 합동 점검반’을 다음 달 9일까지 운영하고 물가 모니터 요원이 명절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해 물가 정보를 공개한다.
도로 불편 민원 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한 LPG 판매점은 윤번제 영업을 한다.
성묘객 편의 제공을 위해 내동공원묘원과 안락 공원 주변에 차량 안내 및 교통 정리 요원 등 인력을 배치해 교통 정리와 참배객 안내 등을 실시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가족·친지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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