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경남은행, 김해시에 온누리 상품권 3000만원 기탁

지역 저소득층 600세대에 전달 예정

BNK 경남은행이 16일 김해시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 나눔을 위한 온누리 상품권 3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6일 BNK 경남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저소득층 나눔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상품권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60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허종구 경남은행 중부영업그룹 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품권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경남은행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상품권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민과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