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승마·클라이밍 전국대회…"체육·경제 도시 도약"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양산시는 9월에 승마와 클라이밍 전국대회를 연이어 개최해 체육문화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민과 방문객에게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체육 진흥과 경제 활성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9~21일 황산공원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 양산시장배 전국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어 27일에는 양산종합운동장 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전국 동호인 100여 명이 참여하고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과 연계되는 '2025 양산시장기 전국 동호인 클라이밍대회'를 열어 두 스포츠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승마와 클라이밍 전국대회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전국 스포츠 동호인과 방문객 유치를 통해 황산공원, 스포츠클라이밍센터 등 지역 체육 인프라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성은영 시 체육지원과장은 "이번 대회가 전국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양산시를 ‘스포츠 메카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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