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17일 수출 중소기업 대상 미국 관세 대응 방안 설명회
관세 전문가 초빙…대응 전략 공유 및 컨설팅 진행
- 강미영 기자
(창원=뉴스1) 강미영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7일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분야 최고의 관세 전문가를 초빙해 미국 관세 리스크를 분석하고 우리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또 KOTRA의 맞춤형 관세 지원 시스템인 '관세 대응 119'의 다양한 상담 사례를 공유하고 관내 수출기업의 현장 애로를 청취한다.
현장에는 관세 대응 1대 1 컨설팅 상담 부스를 운영해 기업 수출 애로사항을 지원할 방침이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지만 관세 대응 1대 1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한다.
시 관계자는 "미국의 고율 관세 발효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우리 지역 경제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면서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대응력 제고를 위해 관내 수출기업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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