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그룹, 국민솔라와 1조 원대 솔라관광인프라 공동개발 협약
솔라스마트팜관광단지 7000억 원 조성자금 유치
- 임순택 기자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블루문그룹은 국내 최초로 지산지소(地産地消), 에너지기본소득형 솔라스마트팜관광단지 개발을 위한 7000억 원의 조성자금을 유치하고, 후보지 선정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12일 블루문그룹에 따르면, 전날 서울사무소에서 주민주도지역에너지 공공개발 회사인 국민솔라와 100만 평 규모의 1조 원대 대규모 솔라관광인프라 공동개발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블루문그룹은 자체 개발한 관광콘텐츠에 국내 처음 에너지기본소득형 스마트팜과 태양광에너지 분야를 도입, 복합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관광인프라 전문 개발 기업이다.
국민솔라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끄는 시민주도 지역에너지 공공개발 회사로 지산지소 에너지인프라 확충과 에너지기본소득형 솔라스마트팜 기획설계와 개발을 담당한다.
앞서 지난 5일 글로벌 투자사 'S사'가 설립한 재생에너지 전문 투자·개발 플랫폼 회사와 500㎿ 태양광 시설에 대한 9000억 원 규모의 시설자금 투자 약정을 맺은 바 있다고 전했다.
'S사'는 미국에 본사를 두고 호주, 시드니, 홍콩 등 각 지점을 통해 전세계 총 6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블루문그룹은 현재 국내 4~5개 지역중 100여만평 규모, 1조원대 복합개발이 가장 적합한 지역을 선택, 해당 지차체와 구체제인 개발 방향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문그룹은 올해안에 이중 1개 지역을 선정,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자체 개발한 관광솔루션에 200㎿급 태양광 에너지 생산 시설(신개념 솔라파크)과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관광단지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솔라는 블루문그룹이 지정하는 지역에 에너지기본소득형 솔라파크 200㎿급(사업비 약 3600억 원)을 우선 추진해 그동안 블루문그룹이 주력해온 지산지소형 에너지 확보를 겸한 복합 스마트팜 개발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본 사업을 위한 7000억 원 규모 국민참여 펀드 조성에는 HB자산운용이 일찌감치 LOC(확약서)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한편 본 사업에는 국내 도급순위 20위권내 시공사와 신태양건설이 참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limst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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