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교육지원청,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간담회 개최
29일까지 9차례에 걸쳐 부산교육정책 효율적 운영 방안 모색
- 박아름 기자
(부산=뉴스1) 박아름 기자 =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이 오는 29일까지 관내 초등학교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지구별 학교장 자율장학’을 지원하고 지난 1일 새로 부임한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동래 관내 60개의 초등학교는 12교씩 5개의 장학지구로 구성돼 있고 각 장학지구는 월 1회 관리자 자율장학협의회를 실시한다.
9월 학교장 자율장학협의회는 지난 9일 1지구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협의회 시 지구별로 선정한 토의 주제를 바탕으로 학교의 교육 활동을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 류광해 교육장을 비롯한 동래교육지원청 간부가 참석해 학교의 현안을 청취하고 새로운 부산시교육청의 주요 교육정책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안전 통학 환경 조성과 학교 안전 관리 대책, 학교폭력 예방 및 교권 침해 예방 교육, 특색있는 교육 과정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17일까지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현안을 살피며 지난 1일 동래교육지원청 관내로 발령받은 신임 학교장의 전입을 환영하는 자리를 갖는다.
류광해 교육장은“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 및 신임 학교장 방문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히 소통하는 기회로 부산교육정책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을 학교 교육활동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통의 장이 학교의 자율적인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내실 있는 초등학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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