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펫티켓 민·관·경 합동 캠페인 실시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펫티켓 관련 민원 증가에 따라, 목줄 미착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경 합동으로 펫티켓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지난 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명예동물보호관과 함께 펫티켓 계도 및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목줄 미착용과 배설물 미수거 문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반려견 주인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며 펫티켓 준수를 당부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과태료 부과 같은 처벌 중심 계도에서 벗어나 반려견 주인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limst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