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사업장 안전관리·환경정비 철저" 당부

조근제 함안군수가 9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조근제 함안군수가 9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조근제 군수가 9일 열린 9월 정례조회에서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와 불법 현수막 제거 등 환경정비 철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작업과 가로수 식재지 정비, 불법 현수막 제거,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 등을 주문했다.

또한, 사업 현장 안전관리 최선과 함께 현업근로자 작업장, 도급공사 현장, 위탁사업장 등 소관 사업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 실시 및 위험 요인 발견 시 즉시 시정조치를 취하는 등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의 차질 없는 준비와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에도 빈틈없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가로수 생육에 지장이 되는 잡목과 덩굴을 제거하고 가로수 식재지 정비를 추석 전까지 완료해 달라”며 “불법 현수막 제거,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 등 귀향객과 군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통행환경을 조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대상 판정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하고 1차 지급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보완해 민원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하여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