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가요제 등 '함안예술제' 19~24일 개최

함안예술제 안내문.
함안예술제 안내문.

(함안=뉴스1) 한송학 기자 = 제21회 '함안예술제'가 '아라가야, 문화의 꽃 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19~24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개최된다고 8일 함안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예술제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군민 화합의 장이다.

행사 기간엔 함안예술제 기념 백일장과 시화전, 함안미술협회 회원전, 가수 구창모 콘서트, 시 낭송 대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무빙 갤러리 전시회, 아라가야 합창제, 가요제, 연극 공연 '나의 말금씨', 클래식 '얌모 얌모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함안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예술제로 무더운 여름날 지친 군민 마음에 문화예술의 바람이 불어 활력과 생기를 되찾길 바란다"며 "군의 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역량을 빛내고 발전시키는 예술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