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5년 을지연습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임순택 기자

(양산=뉴스1) 임순택 기자 = 양산시가 경상남도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강평보고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을지연습 기간 동안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토의 △전시 직제편성 훈련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등 국가 위기 대응과 전시 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시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시장 주재로 드론 테러 대응 훈련과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전처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테러 대응 훈련에는 22개 기관, 200여 명의 인원과 다수의 장비가 투입됐으며,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안보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합심해 국가 비상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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