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4조5808억 규모 2회 추경 편성…"민생안정·경기회복 중점"
마산장애인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47억원 등 반영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4조 5808억 원 규모의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추경이 재정건전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정부 추경과 연계한 민생안정·경기회복 예산과 주요 현안사업비 반영으로 안정적 시정 운영에 중점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민생 회복 소비쿠폰 1978억 원 △누비전 발행 예산 60억 원이 반영됐다.
또 현안사업 분야에 △마산장애인복지관 건립 토지매입비 47억 원 △일몰제 공원시설 보상 39억 원 △여좌국민체육센터 시설 개장 11억 원 △NC파크 및 마산야구장 등 시설개선비 26억 원을 편성했다.
재난‧안전 분야에는 △대장천 재해복구사업 49억 원 등 21개 사업에 107억 원이 담겼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예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안은 9월 1일부터 열리는 제146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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