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축제 9월 18~22일 개최…축제 준비 완벽 점검
- 한송학 기자

(함양=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함양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0회 함양산삼축제' 추진 상황 및 부서별 연계사업 보고회를 열고 축제의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상림공원 일원에서 함양 산양삼 산업과 흑돼지 등 지역 먹거리, 함양의 문화를 결합한 로컬 콘텐츠 등을 주제로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산삼캐기 체험, 황금산삼을 찾아라, 산막나이트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문객들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 고객 대상 영수증 환급 제도 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보고회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이현재 산삼축제위원장 등이 참석해 세부 실행계획과 33건의 산삼축제 연계사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서별 홍보부스 및 체험 부스 운영, 대형 행사 준비, 교통 및 의료지원, 숙박·음식점 위생 점검 등 축제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 군수는 “올해 산삼축제는 산삼을 넘어 함양의 먹거리와 문화를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지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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