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회 추경안 8226억원 편성…군민 생활 사업 중점
- 한송학 기자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당초보다 98억 원 증가한 8226억 원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114억 원이 증가한 7627억 원, 특별회계는 17억 원 감소한 599억 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화장시설 건립, 제2창포원 체육시설 조성, 육아드림센터 건립, 고향올래(로컬유학 지원), 누리과정 지원,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 청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 보건기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마을형 퇴비 저장시설 지원, 살처분 보상금이다.
이 예산안은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심의해 의결·확정된다.
구인모 군수는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운영과 국도비 확보, 대형 사업 추진으로 이전 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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