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 제1회 기업현장투어…'파나시아' 방문

수출 비중 매출액 90% 수준…"글로벌 경쟁력 확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실시한 기업현장투어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경자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김태형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25일 국내외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경영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제1회 기업현장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이날 기업현장투어에는 양재생 명예회장(은산해운항공 대표), 김영구 부회장(한라IMS 대표), 황소용 사무총장(디에이치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홍보영상 시청, 스마트팩토리 견학, 생산공정·경영 노하우 질의응답 및 정보 공유 등 기업 간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신뢰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공동 해법을 모색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현장투어의 첫 방문기업은 입주기업협의회 이수태 회장이 대표로 있는 파나시아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미음산단에 입주해 있는 친환경 설비전문 선도 기업이라고 한다.

파나시아는 조선기자재 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시범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 평균 매출액이 2407억 원 중 90%를 수출이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경자청이 설명했다.

파나시아는 또 제조의 전 과정을 AI 기반 로봇과 스마트 설비를 활용해 수행하는 자율제조 공장을 지향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력난 해소·노동생산성 향상·고객 맞춤형 생산 실현·산업재해 감소·품질 일관성 강화 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입주기업협의회 기업 대표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현장투어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업종과 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업현장투어를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h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