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엔젤럭스, 고성능 드론 국내 기술 개발 추진

진주시청 전경. 뉴스1 DB
진주시청 전경. 뉴스1 DB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엔젤럭스와 협력해 고성능 드론의 국내 기술 개발과 실증 및 인증을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엔젤럭스를 중심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과제는 '소방 특화 고중량 드론 도입 및 국산화 개발사업'으로 시는 실증 지원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산불 등 각종 재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고성능 드론을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실증 및 인증까지 연계한다. 특히 200kg 이상의 탑재 중량과 3시간 이상의 비행이 가능한 소방 특화 고중량 드론의 국산화가 핵심이다.

엔젤럭스가 주관한 이 사업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립창원대학교, 경남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이 참여해 2027년까지 115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시는 AAV 실증센터 등 관련 실증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드론 성능 검증 및 현장 실증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첨단 재난 대응 기술의 실증 기반 조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엔젤럭스는 진주 사봉면에 위치한 미래항공 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현재 경남도와 시가 공동 추진하는 ‘경남형 AAV 시제기 개발 사업’의 주관 수행기관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