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시민정책제안 접수…내년도 업무 계획 반영
- 박민석 기자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청취한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시 누리집에서 '시민정책제안'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민정책제안은 '내 생각이 2026년의 김해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해시민 누구나 내년에 희망하는 사업을 분야별로 제안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다음달 5일까지 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사업타당성과 실효성이 높은 제안은 내년도 당초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예산 반영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되면 12월 중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해 구체화된 정책으로 선보인다.
한경용 시 정책기획과장은 "내년도 주요 업무 계획은 시민 생각과 목소리가 투영된 체감형 계획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관성으로 파악하기 힘든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부터 장기적 미래 발전 과제까지 경계없는 제안을 해달라"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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