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우수 개인정원 8곳 선정…"정원 문화 확산"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개인 정원 발굴 및 선정 사업'을 통해 올해 8곳의 우수 개인 정원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국가정원 지정 추진과 연계한 이 사업을 통해 개인 정원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2022년 15곳, 2023년 13곳, 작년 8곳의 우수정원을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우수 정원 선정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정원의 특수성 및 역사성, 정원 규모 및 소재의 적정성, 정원의 조형성, 정원의 관리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올해 선정된 우수 정원은 대평면 '호숫가의 정원', 판문동 '가든드펄', 금산면 '정온', 금산면 '소소원', 인사동 '파운틴가든', 지수면 '운봉정사', 신안동 '앤틱퀼트', 명석면 '류정의 뜰'이다.
시는 선정된 우수 정원에 등록증과 명패를 전달하고 안내 리플릿과 진주 정원 홈페이지·인스타그램 등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정원 지정으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6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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