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 국제교류…밀양 역사·문화 알려

25일 밀양을 찾은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들이 밀양 영남루를 방문했다.(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5일 밀양을 찾은 일본 야스기시 청소년들이 밀양 영남루를 방문했다.(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시마네현 야스기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알렸다.

시는 25일 일본 야스기시 중학생 6명이 청소년 국제교류를 위해 밀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밀양지역 중학생 6명과 야스기시 중학생들은 영남루와 예림서원, 해천상상루,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등을 함께 견학해 밀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야스기시 학생들은 "국제 자매도시인 밀양을 직접 방문해 밀양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스기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