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만명 다녀간 진주 정원산업박람회(종합)
코리아가든쇼·동행정원은 초전공원에 계속 전시
- 한송학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이달 13~22일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에 41만 명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방문객은 초전공원 30만 4000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 10만 9000명 정도로 현장에 설치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AIoT 센서로 방문객 수를 파악했다.
박람회는 국내 최고 정원 작가들이 선보인 창의적인 작품들이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냈고, 코리아가든쇼에 출품된 6개의 정원은 감성과 이야기를 담은 공간 예술로 구현됐다.
정원산업전에서는 조경 자재, 식물 소재, 정원용품 등 산업 전반의 흐름을 볼 수 있었고 실용성과 산업성을 담아낸 전시는 정원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여줬다.
코리아가든쇼와 서울시,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조성한 동행정원은 박람회 이후에도 초전공원에 전시돼 쉼터로 활용된다.
조규일 시장은 "정원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 정원문화의 확산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박람회 성과를 바탕으로 진주를 대한민국 정원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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