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5월 한 달 공원·광장서 40개 문화 행사 동시 개최

부산시설공단 가정의달 맞이 문화행사 안내문(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설공단 가정의달 맞이 문화행사 안내문(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기념해 5월 한 달간 부산 시내 주요 공원과 광장 일원에서 특별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문화한마당'이 펼쳐진다. 뽀로로 야외무대, 향기의 숲, 도심 백사장 등에서 태권도 시범, 마술·저글링 공연, 벌룬쇼 등 무대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짚풀 공예, 닥종이 만들기, 줄넘기 등 17개 프로그램이 총 22회 진행된다.

하야리아 잔디광장에서는 캐릭터 탈인형이 등장하는 거리 퍼포먼스, 중앙 잔디광장에는 전통 목재 놀이기구를 활용한 나무 놀이터를 운영한다.

송상현광장 선큰광장 일원에서는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통연희, 마술 퍼포먼스, 저글링쇼 등의 문화공연과 어린이 플리마켓이 열린다.

부산어린이대공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나눔·체험·추억 3색 테마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선물 이벤트, 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 생태도감 제작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인화 서비스, 팝콘 나눔 행사가 펼쳐진다.

금강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작은 손, 큰 상상'을 주제로 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쓰레기 낚시와 비눗방울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스포원파크 수변광장 일원에서는 5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K-POP 댄스, 색소폰 연주, 매직퍼포먼스, 어린이뮤지컬 등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으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 1층에서는 연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 아동 창작 그림 전시 '다시, 봄'이 열린다.

중앙공원 광장 일원에서는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그대는 오늘도 청춘'을 주제로 노인을 위한 '효 콘서트'가 진행된다. 트로트 공연, 전통무용, 판소리, 성악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카네이션 증정 행사도 마련된다.

같은 날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40분간 부산시립예술단 금관악기 5중주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