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내년 12월 준공 목표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서 디자인 등 설계안 윤곽

거창군 유기농복합단지 조감도(거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유기농복합단지'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디자인과 공간 배치 등 설계 윤곽이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건축물 디자인 의도와 내·외부 공간 배치, 친환경 설비 계획 등 설계안이 발표됐다.

설계안의 유기농복합단지 부지 면적은 1만5427㎡, 건축 면적 3956㎡ 규모다.

단층 구조의 유기적인 화랑형 건물로 설계돼 방문객 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고 중앙에는 잔디광장이 배치돼 개방감을 극대화해 쾌적한 시야가 확보됐다.

태양광과 지열을 활용한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였다.

설계안은 6월까지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마무리한 뒤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유기농복합단지는 남상면 월평리에 위치한 경남 제1호 지방 정원인 거창창포원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친환경 농산물을 주제로 한 레스토랑, 카페 등 식음 편의시설과 친환경 쌀, 산양삼, 꽃, 오미자 등 거창의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체험관, 체험 텃밭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연간 3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창포원에 부족했던 먹거리, 편의시설, 체험프로그램,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