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병원·대학 교수들도 오늘부터 사직서 제출

제출 규모 29일 최종 집계

정부의 의대 정원 배분에 반발한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예고한 25일 오후 경남 진주시 국립경상대병원 암센터 앞에서 경상대 의대 및 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진이 손피켓을 들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상국립대 의과대학·병원 교수들도 전국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을 예고한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25일 대학과 병원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이 이날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고 있다. 교수들의 사직서는 29일까지 제출될 예정으로 제출 규모는 29일 최종 집계한다.

앞서 교수들은 지난 13일 정부 제재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결의했다. 경상국립대 의대 교수진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소속 교수 260여명 중 217명이 사직서 제출 투표에 참여했다.

당시 비대위는 "정부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의대생들과 전공·수련의들이 자신들의 자리로 돌아올 수 있도록 대화와 타협의 장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는 의대 정원증원 및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향후 실현할 수 있는 정책으로 거듭나도록 의사들과 협의하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