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653m 짚와이어 이름은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

653m 길이 와이어로 경치 감상…6월말 준공·시범운영 계획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 건립되는 짚와이어 조감도.(영도구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 영도구는 태종대 일대에 조성이 예정된 짚와이어 및 부대시설 명칭을 '태종대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571명의 구민과 직원들의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명칭을 선정했다.

오션 플라잉 테마파크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짚와이어를 즐기자는 뜻에서 지어졌다.

짚와이어는 상부 정류장에서 약 653m를 타면 하부정류장으로 갈 수 있다. 상부 정류장은 다음달 준공 예정된 해안 연결도로와 이어져 있다.

하부정류장에는 태종대 유원지 안에 위치해 있으며 빛체험관 '미디어아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완료되면 중리해변→해안관광도로→짚와이어→태종대로 이어지는 관광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파크는 약 12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했으며 올해 6월말 준공 및 시범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식 개장일자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테마파크 명칭은 창의성, 상징성, 대중성을 중점으로 선정됐다"며 "테마파크가 영도 마리노 오토캠핑장과 함께 영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