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산자원연구소, 10개 시군 강·하천에 은어 수정란 4천만알 방류
생태계 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 김명규 기자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는 생태계 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7, 18일 사천시 등 10개 시·군의 강과 하천 10곳에서 은어수정란 4000만 알을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은어는 9~10월 하천에서 산란한 뒤 죽는 1년생 어류로 부화한 치어는 하천의 물 흐름을 따라 바다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다. 바다에서는 주로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라며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을 보낸다.
은어는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서 오이향 또는 수박향이 나 여름철 구이·튀김·생선회로 많이 먹는 고급어종에 속한다.
민물고기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2021년까지 약 13억 8350만알의 은어 수정란을 도내 강·하천에 방류했다. 또한 올해 3월에도 7개 시군 8개소에 은어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송진영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은어 수정란 자원조성을 통해 도내 관광자원으로서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선호품종으로서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고부가가치 품종연구와 방류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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