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서 독감 백신 접종 70대 남성 숨져…창원서 하루새 2명 사망

지난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독감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독감 백신을 정리하고 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이 없음) 2020.10.2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도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가 숨졌다.

진해경찰서 등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18분쯤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한 빌라에서 A씨(79)가 숨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사후경직 등을 들어 A씨가 숨진 지 일정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의 아내는 "지난 20일 오후 4시쯤 동네 인근 내과에서 A씨가 독감 백신을 맞았다"고 진술했다.

경남도는 A씨가 지난 20일 오후 3시34분쯤 창원시 소재 한 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혈압 약을 복용중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은 해당 내과를 찾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에서 하루새 독감 백신을 접종한 70대 2명이 숨졌다.

전날 오후 6시16분께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의 한 목욕탕 열탕 안에서 안모씨(79)가 엎드려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관계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안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쯤 의창구에 위치한 한 요양병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rok18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