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란' 영향…김해공항∼간사이 공항 비행기 8편 결항
- 박기범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기범 기자 = 태풍 란(LAN)의 영향으로 일본 간사이 공항이 태풍의 영향권 아래 놓이면서 22일 김해국제공항∼간사이 공항을 오가는 비행기 8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간사이 공항을 출발, 이날 오후 3시 25분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피치항공 MM015편이 결항됐다.
부산에서 간사이로 갈 예정이던 항공편의 결항도 이어졌다.
오후 5시 부산에서 간사이로 갈 예정이던 제주항공 7C1354편, 오후 4시 55분 부산에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59편, 오후 5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진에어 LJ217편 등 3편이 결항했다.
이들 항공기는 이날 왕복운항이 예정된 항공기로 각 공항에서 출발하지 못하며 총 8편이 결항하게 됐다.
공항 관계자는 "현재 간사이 지역 날씨가 좋지 않아 추가 결향될 가능성이 높다"며 "승객들은 운항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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