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 전당, 장르영화의 대부 ‘돈 시겔’ 특별전

시네마테크, 10일부터 범죄스릴러 ‘돌파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총 12편 상영

(부산ㆍ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가 장르영화의 대부 ‘돈 시겔 특별전’을 마련한다.

시네파크는 10일부터 22일까지 돈 시겔의 범죄스릴러 ‘돌파구’등 대표작 12편의 상영에 들어간다.

이번 기간중에는 미스터리 스릴러 형사물 등 돈 시겔 감독의 대표작과 그의 스승인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합작품도 같이 엿 볼 수 있다.

매일 정오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3~4회(매주 월요일 제외)상영하며 관람료는 일반 6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노인은 4000원이다.

이승진 팀장은 “돈 시겔 감독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콤비가 함께 작업한 '일망타진' '매혹당한 사람들' '더티 해리' 등에서 그들의 뛰어난 활약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박인호 평론가의 시네도슨트 영화해설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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