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 삼운전 낙성…2년 3개월 만
도용 종정예하 "정법 이어지고 도량 흥성하리라"
덕수 스님 "새로운 광명세계 열어갈 초석"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천태종은 '구인사 삼운전 낙성 기념법회'를 지난 3일 오전 10시 30분 충북 단양군 영춘면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봉행했다. 2024년 6월 18일 착공한 삼운전은 2년 3개월여 만에 낙성했다.
낙성 기념법회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법어를 내리고 "정법은 이어지고 도량은 흥성하리라"고 말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삼운의 위신력이 삼계를 진동해 경배하는 중생이 안락함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덕수 총무원장은 삼운전이 상월원각대조사 당시 조실이 있던 자리라고 밝혔다. 상월원각대조사와 대충대종사, 제3대 종정예하가 이곳에 주석하며 전법과 중생제도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덕수 총무원장은 교세 팽창에 따라 대조사전과 광명전 등 경내 전각이 조성돼 수행 환경을 갖췄다고 말했다. 삼운전 낙성이 제3대 종정예하의 주석 아래 수행을 통해 새로운 광명세계를 열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법회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 경과보고, 축가,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봉행했으며 사회는 월도 총무부장, 집전은 용덕 부책임부전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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