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한부모 가족에 유모차 82대 지원

'사랑담은 유모차' 3년간 총 252대 지원
이영훈 목사 "한부모 가족 곁에 교회가 함께할 것"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사랑담은 유모차 전달식'과 자립준비청년 해외 연수비 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고, 한부모 가족에게 유모차 82대를 지원했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사랑담은 유모차 전달식'과 자립준비청년 해외 연수비 지원금 전달식을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열고, 한부모 가족에게 유모차 82대를 지원했다.

교회는 2024년 120대, 지난해 50대에 이어 올해 82대를 지원해 유모차 지원 규모는 3년간 252대다. 협회와 진행한 전국 실태조사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유모차를 전달했다.

전달식 뒤에는 이기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이 '보호출산제의 성과와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전 차관은 한부모·미혼모 복지 정책 현황과 양육 환경 개선 방안을 다뤘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같은 날 (재)행복한 대한민국,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리더십 함양을 위한 해외 연수비 지원금 전달식'도 열었다.

선발된 자립준비청년들은 일본에서 고립·은둔(히키코모리) 문제의 실태를 조사한다. 연수는 청년들이 자립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립·은둔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대안을 찾도록 기획했다.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는 "3년째 이어온 유모차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명을 지키는 한부모 가족 곁에 교회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출산장려금 지급과 미혼모 시설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재)행복한 대한민국과는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주거·취업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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