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박물관서 온 가족 '보고·찾고·놀고·만들고'…어린이 국악 나들이

상모·버나 돌리고 판소리 듣는다…10월 매주 토요일 가족 체험
10~31일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잔디마당서 무료 진행

'어린이 국악 나들이' (국립국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6/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립국악원이 어린이와 가족이 전시와 놀이, 공연을 함께 경험하는 '어린이 국악 나들이'를 10월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악박물관과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박물관에서는 어린이들이 탐험 카드를 들고 전시실 곳곳의 악기와 국악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박물관 탐험'을 운영한다. 미션을 마치면 국악원 굿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잔디마당에서는 그림을 그리고 붙이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아트워크 '국악 소리의 숲'과 투호·제기 등 전통 놀이, 만들기 체험이 상시 진행된다.

국립국악원은 박물관에서 접한 국악 이야기를 문제로 풀어보는 '나는야 국악 퀴즈왕!' OX 퀴즈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4시에 연다.

'신나는 연희체험'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와 함께 상모돌리기와 버나 놀이 등을 직접 체험한다. 오전 11시 30분부터 하루 네 차례 운영하며 프로그램 사이에는 사자춤도 선보인다.

판소리공장 바닥소리가 출연하는 '소리BOOK 사려!'는 어린이에게 익숙한 옛이야기를 판소리로 들려준다. 오후 1시와 3시 국악박물관 3층에서 회차별 30명을 현장 선착순으로 받는다.

같은 날 국립국악원에서는 '토요국악동화', '토요명품', '연희판판' 공연도 이어진다. '어린이 국악 나들이'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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