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프로덕션, 피아니스트 이혁·이효 형제와 전속 계약
이혁·이효, 목프로덕션 유일 피아노 듀오로 합류
이혁 롱티보 우승·이효 3위…형제 피아니스트 동행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목프로덕션(MOC Production)이 피아니스트 이혁·이효 형제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 회사 소속 솔로 연주자인 동시에 유일한 피아노 듀오로 활동한다.
목프로덕션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미국 등에서 두 사람의 솔로·듀오 연주 활동을 지원한다. 이혁과 이효는 국내외 무대에서 독주와 듀오 연주를 이어왔다.
두 형제는 지난해 10월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본선 3라운드에 나란히 진출했다. 이 무대에서 각자의 해석을 선보이며 국제 음악계와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혁은 2022년 파리 롱 티보 국제 콩쿠르 우승자다. 2016년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2018년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와 아니마토 콩쿠르 그랑프리 등의 이력이 있다.
이효는 2025년 파리 롱티보 국제 콩쿠르 3위와 제19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을 기록했다. 바르샤바 필하모닉, 예술의전당, 발틱 필하모닉 무대에서 협연자와 독주자로 연주했다.
듀오로는 바르샤바 필하모닉, 우치 루빈스타인 필하모닉, 그단스크 쇼팽 필하모닉과 협연했다. 지난 3월에는 '베토벤 부활절 축제'에서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폴란드 투어를 했고, 5월에는 서울 예술의전당과 대구 달서아트센터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열었다.
이혁은 이달 일본 투어에 이어 12월 한국에서 '이혁 피아노 리사이틀'을 연다. 2027년 2월에는 '이혁 피아노 리사이틀 투어', 5월에는 '이효 피아노 리사이틀', 10월에는 '이혁 & 이효 듀오 리사이틀 투어'가 이어진다.
이효는 다음 달 일본 리사이틀 투어에 나서며, 2027년 5월 한국 투어와 협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7년 12월 듀오 투어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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