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연예술 해외 진출 돕는다…판소리부터 현대무용까지 '서울아트마켓'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외, 10월 13~16일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을 돕는 '서울아트마켓'(PAMS·팸스)이 올가을 판소리부터 현대무용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글로벌 교류의 장을 펼친다.
28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2026 PAMS'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중앙극장,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 서울 일대에서 열린다.
PAMS는 공연예술의 지속 가능한 유통을 지원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 플랫폼이다. 공연 작품 소개와 피칭, 정보 공유, 비즈니스 미팅, 네트워킹 등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과 국제 교류를 지원하고, 예술가와 기획자·유통 관계자 간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PAMS의 대표 프로그램인 '팸스초이스'에서는 총 9편의 작품을 쇼케이스로 선보인다.
전통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동시대 극장 언어로 재구성한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프로젝트2_강산제 수궁가'(13일)를 비롯해, 현대무용의 감각을 확장하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더 벨트'(14일), 국악·재즈·클래식이 어우러진 이슬뮤직의 '김이슬의 두 개의 소리'(16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신설된 전막 공연 섹션에서는 5편의 우수 작품을 소개한다. 몸·소리·연주가 결합한 바리나모의 '건져 올렸지만 가라앉으려는 경향', 씨름의 에너지를 현대무용의 언어로 재해석한 모든 컴퍼니의 '씨름'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공연계 최신 동향과 정보 교류를 위한 '팸스살롱(PAMS Salon)', 전문가와의 1:1 비즈니스 미팅인 '팸스 스피드데이팅' 등이 마련됐다.
한편 '서울아트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와 국립중앙극장이 공동 주최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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