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함께, 달라서 빛나는"…박준희·심승희·권영·김현주 4인 캐릭터전

입주작가 창작 모임 '달라달라' 한국만화박물관 전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작가 창작 모임 '달라달라'의 4인 기획전을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입주작가 창작 모임 '달라달라'의 4인 기획전을 25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기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제1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기획전은 박준희·심승희·권영·김현주 작가가 캐릭터를 앞세운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은 무료다.

창작 모임 '달라달라'는 만화가이자 문화예술교육사로 활동하는 진흥원 입주작가 4명이 꾸렸다. 작가들은 교육 현장 경험을 나누며 각자의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전시에는 네 작가가 서로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로 구성한 작품을 모았다. 박준희 작가의 '타미와 브리'는 빵집을 운영하는 강아지 캐릭터가 동물 친구들에게 제철 디저트를 건네는 이야기다.

심승희 작가의 '이제부터 나도 웹툰작가'는 선 그리기부터 디지털 캐릭터 제작까지 웹툰 완성 과정을 담았다. 캐릭터와 장면을 활용해 제작 단계를 보여준다.

권영 작가의 '모두의 마을-붕우림(朋友林)'에는 선인장 방선이, 수달 자달이, 슬라임 미유, 도깨비불 깨시가 등장한다. 서로 다른 친구들이 함께 사는 사계절 일상으로 우정과 관계를 그린다.

김현주 작가의 '캐리커쳐, 내 만화 캐릭터가 되다!'는 작가가 존경하는 국내외 인물을 캐리커처와 짧은 스토리 만화로 표현했다. 인물들의 삶에서 받은 감동과 메시지를 관람객과 나눈다.

전시 공간은 진흥원 입주작가들이 창작 결과물을 선보이고 관람객과 만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전시 기간 김현주 작가는 9월 5일과 13일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른 참여 작가들도 전시장을 찾아 관람객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창작과 교육을 병행해 온 네 작가의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전시"라며 창작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