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 국민과자 '고래밥', 가족 뮤지컬로 탄생…마포아트센터 초연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오는 24~8월 16일
'고래밥-바다 대운동회'…관객 참여형 공연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42년 국민과자 '고래밥'이 뮤지컬로 탄생해 무대에 오른다.
마포문화재단은 가족 뮤지컬 '고래밥-바다 대운동회'를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서울 마포구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초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과 오리온, 아트큐브컴퍼니가 협력해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뮤지컬 '고래밥'은 과자 '고래밥'의 바닷속 캐릭터 세계를 무대로 옮긴 작품. 불가사리, 오징어, 해파리 등 과자 상자 속에서 만나던 16종의 바다 친구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노래와 춤,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공연은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형식으로 진행된다. 라두의 고래 팀과 후크의 상어 팀이 '바다과자'의 이름을 걸고 맞붙는 '제42회 바다 대운동회'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며, 관객은 각 팀의 응원단이 돼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창작진에는 가족 뮤지컬과 어린이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해 온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뮤지컬 '100층짜리 집' 시리즈와 '엉뚱 발랄 콩순이 : 슈퍼콘서트'를 제작한 엄윤기 총괄 프로듀서와 신은애 프로듀서를 비롯해 조재국 연출가, MBC '뽀뽀뽀' 메인 작가 박수경이 함께했다.
관람 연령은 20개월 이상이다. 미취학 아동은 성인 보호자와 함께 관람해야 하며, 초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관람을 권장한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없이 약 70분이다.
마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친근한 브랜드와 생동감 있는 무대가 어우러져 어린이 관객에게는 몰입감을, 부모 관객에게는 추억과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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