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여름방학 라인업 공개…'싱크 넥스트'부터 '메시아'까지
컨템퍼러리·발레·합창·클래식 등…프로그램 '풍성'
- 정수영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컨템퍼러리 공연부터 발레, 합창, 클래식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동시대 공연예술을 집약한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6'을 중심으로 서울시발레단의 '죽음과 소녀', 서울시합창단의 '한여름의 메시아', '누구나 클래식' 등 어린이·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프로그램인 '싱크 넥스트 26'은 오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세종S씨어터에서 열린다. 16개 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10개 프로그램, 총 28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탈춤과 메탈, 컨템퍼러리 서커스, 참여형 연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절친'으로 알려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이하느리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첫 장편 무대를 선보인다. 김창완밴드(8월 28~29일)도 무대에 오른다. 산울림의 실험성과 포크의 서정, 동요의 천진함을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서울시합창단은 8월 27~28일 체임버홀에서 '한여름의 메시아'를 공연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한여름의 계절감에 맞게 선보인다. 이 공연은 매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시합창단의 대표 여름 레퍼토리다.
북서울꿈의숲 내 꿈의숲아트센터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공연과 전시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참여형 연극 '피노키오 트라이얼'과 최태지 예술감독의 해설이 함께하는 '최태지의 발레 보물상자' 등이 펼쳐진다.
각 프로그램의 일정과 예매 정보, 여름철 이벤트는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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