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로 봄 소풍 가요"…대학로·나주서 펼쳐지는 어린이 예술축제

서울 대학로·전남 나주, 오는 9일~30일 매주 토요일
아르코 '예술로 소풍-봄'…공연·놀이·체험 한자리에

지난해 '예술로 소풍 봄' 현장 스케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5월 한 달간 서울 대학로와 전라남도 나주혁신도시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신명 나는 거리 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대학로와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2026 예술로 소풍-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봄 시즌 축제는 5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열린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는 9일, 23일, 30일 세 차례 진행되며, 전남 나주혁신도시 아르코 본관 앞마당에서는 16일 축제가 열린다.

메인 무대공연으로는 국악 인형극 '이야기 파시오', 명랑 동화 뮤지컬 '삼양 동화 시리즈', 관객 체험형 가면 음악극 '꼬마야, 꼬마야' 등이 관객과 만난다.

거리예술 행사도 마련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관객 소통 코미디 '웃음장수'를 비롯해 퍼레이드형 놀이 퍼포먼스 '알안'(EGG ALAN), 배우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광대극 '훌리와 뚱이의 재밌는 외출' 등이 거리예술 특유의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예술로 소풍 봄' 현장 스케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특히 16일 나주혁신도시 축제에서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낭만 유랑극단 : 마차극장', 3.3m 거대 인형이 등장하는 거리 공연 '아빠와 딸의 외출' 등이 펼쳐진다. 여기에 서울 공연 프로그램인 '알안'(EGG ALAN)과 '꼬마야, 꼬마야'도 함께 열려 지역 시민들에게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르코 관계자는 "도심 속에 울려 퍼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예술의 가장 따뜻한 풍경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예술로 소풍-봄'이 어린이들에게는 자유롭게 뛰놀며 예술을 만나는 시간이 되고, 가족 모두에게는 오래 기억될 봄날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