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정재승 교수 초청 '뇌과학과 예술' 강연 개최

과천관 대강당 2월 6일 오후 2시

정재승 KAIST 교수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강연 포스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은 뇌과학자의 시선으로 예술 감상의 원리를 파헤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월 6일 오후 2시에 과천관 대강당에서 정재승 KAIST 교수를 초청해 '미술관에 가면 뇌는 어떻게 쉬는가'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과천 상설전 '한국근현대미술 I, II'와 연계해 기획됐다.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인 정재승 교수는 예술 감상이 인간의 감각과 인지, 정서에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과학적으로 조명한다. 단순히 미적 취향을 발견하는 차원을 넘어, 예술이 감각 자극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인지 부하를 완화하며 정서적 회복을 돕는지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이번 강연이 일반 관람객은 물론 연구자와 기획자들에게도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계 전시인 '한국근현대미술 Ⅰ, Ⅱ'는 이건희컬렉션 50여 점을 포함해 한국 근현대미술 거장 150여 명의 작품 26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상설전이다. 한국 미술 100년사를 조명하며 세계적 주목을 받는 동시대 한국 미술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강연 참여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온라인 예약 잔여석에 한해 강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상세 내용은 미술관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