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떼키즈파크, 행안부 202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제주 지역 유일 선정…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정

아르떼키즈파크 내부 모습(디스트릭트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지털 디자인·아트 기업 디스트릭트는 '아르떼키즈파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전국 약 8만 4000개 어린이놀이시설 가운데 8곳만 선정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아르떼키즈파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체험 중심의 다양한 놀이 요소와 체계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갖춘 창의적 공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아르떼키즈파크는 향후 3년간 공식적으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인정받게 됐다.

아르떼키즈파크는 다양한 난이도의 신체 놀이기구와 미디어 요소를 연계해 아이들이 신체적·감각적 경험을 폭넓게 쌓을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이다.

16개의 놀이 시설이 있는 광장, 체험존, 전시존 등 여러 테마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놀이시설 외에도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구역별 CCTV 설치, 상주 안전관리요원 배치, 이용 수칙 및 안전 표시 체계화, 위험 구간 완충 처리, 자체 운영 지침 마련 등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설별 위험 요소를 픽토그램으로 안내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안전 교육을 제공하며 정기 점검을 통해 양호한 관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아르떼키즈파크는 내년 상반기 중 경기 별내 지역에 신규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leej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