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꿈의숲서 울려 퍼지는 클래식 향연…'서울시향 파크 콘서트'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 오는 20일…무료 관람

지난해 9월 열린 '파크 콘서트' 모습(서울시향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북서울꿈의숲에서 80분간 클래식 향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은 오는 20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2025 서울시향 파크 콘서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주목받는 'MZ세대 지휘자' 윤한결이 포디엄에 선다.

공연의 문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이 연다. 한빛예술단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제2번 중 '파랑돌', 포스터의 '기도', 오펜바흐의 '천국과 지옥' 중 '캉캉' 등 세 곡을 연주한다.

이어 서울시향은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과 함께 생상스의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를 선보인다. 또 소프라노 김효영과 테너 손지훈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중 '그대의 찬 손'과 '오 사랑스러운 아가씨',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를 들려준다.

후반부에는 바그너 음악극 '발퀴레' 중 '발퀴레의 기행',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 가운데 '정경', '백조들의 춤', '스페인의 춤' 등이 이어진다.

이번 콘서트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 '라이브 서울' 및 서울시향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5 파크 콘서트 공연 포스터(서울시향 제공)

j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