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A등급 받았지만 청렴에 고삐쥔다…한국콘텐츠진흥원 윤리방침 서약
-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김윤지 원장과 한승훈 상임감사의 공동 서약으로 '반부패·청렴 윤리방침' 실천에 나섰다. 지난 5월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 A등급 달성 뒤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체계를 더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서약에는 부정부패와 불법행위 근절, 금품·향응 등 부당한 이익 수수 금지, 법령과 내부규정 준수가 담겼다. 체계적인 내부통제로 경영 위험을 막고 반부패 활동과 자율 내부통제를 위한 신고·조기 발견 체계도 운영하기로 했다.
청렴·윤리 전담 조직의 독립성과 책임성 보장,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한 청렴·윤리문화 확산도 서약 내용에 포함됐다. 콘진원은 이번 서약으로 모든 업무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약은 지난 5월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은 뒤 마련됐다. 콘진원은 기관 전반에 청렴 문화와 윤리경영을 더 넓히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콘진원은 방송, 게임, 음악, 웹툰 등 콘텐츠산업 진흥을 맡는 공공기관이다. 기관은 청렴한 조직문화가 콘텐츠산업 지원의 공정성과 맞닿아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지원사업 운영, 계약, 예산 집행 등 주요 업무 전반의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예방 중심 감사와 임직원 청렴 교육, 부패 취약 분야 점검도 이어간다.
한승훈 상임감사는 "예방 중심의 감사와 반부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이 일상적인 조직문화로 정착하도록 감사기구 본연의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지 원장은 "K-컬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려면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청렴과 윤리를 기반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콘텐츠산업 지원기관이 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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