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AI 시대 선도할 인재 키운다"…콘진원·서울대·카이스트·한예종 '맞손'

콘진원·서울대·카이스트·한예종 '업무협약'
콘진원·서울대·카이스트·한예종 '업무협약'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 산업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기반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특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콘진원은 지난달 30일 서울대, 카이스트,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 기술과 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융합형 핵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문·기술·예술 분야를 대표하는 3개 대학과 함께 콘텐츠 산업 구조와 비즈니스 관점을 아우르는 'AI 콘텐츠 오케스트레이터형'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여러 인공지능 도구와 시스템을 연계·관리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을 총괄하는 역할을 뜻한다.

이 사업은 '2026년 AI 특화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최신 인공지능 추세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결합해 운영하며 총 100명 이상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3개 대학은 각 기관의 강점을 살린 15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AI 콘텐츠 제작·기획 전문가' 35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대학별 전문 지도 아래 프로젝트 중심 교육에 참여해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콘텐츠 제작에 도전한다. 기획과 제작, 사업화를 아우르는 통합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K-콘텐츠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