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문화예술 융·복합 인재 양성"…ACC 직군탐색과정 본격 가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 3월부터 진행

2025년 직군탐색 단기과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은 예비 전문가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ACC 직군탐색과정'을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부터 한국고용정보원과 공동 개발해 운영 중인 이 과정은 급변하는 문화예술 현장의 실무 이해를 높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산학협력과정은 전남대와 조선대에서 운영된다. 전남대에서는 '문화예술 경영 탐색' 교양과목과 연계해 17일부터 특강이 시작된다. 한국고용정보원 김중진 연구위원의 강연을 필두로 융복합문화기획자, AI콘텐츠크리에이터 등 5개 분야 전문가 특강이 5월까지 이어진다.

조선대에서는 '문화산업을 잡(job)다' 등 2개 과목을 통해 교육이 진행된다. 26일 국가유산교육사 강연을 시작으로 사운드디자이너, 데이터시각디자이너, 디지털헤리티지전문가 등 6회에 걸쳐 현장 실무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한다.

2025년 직군탐색 단기과정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일반인 대상 교육은 4월부터 12월까지 단기 및 장기 과정으로 나뉜다. 단기 과정은 스페큘레이티브디자이너, 공공디자이너 등 총 9개 신직군의 트렌드와 전망을 다루는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실무 중심의 장기 과정은 사운드디자이너(6~7월)와 사운드엔지니어(7~8월) 등 2개 직군을 대상으로 각 6회씩 진행된다. 현직 전문가의 개별 맞춤형 피드백과 실습을 통해 직무 역량을 직접 체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기 과정은 선착순 20명 무료이며, 장기 과정은 유료로 운영되며 지원서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발한다. 상세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단순한 진로 설명을 넘어 실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통해 예비 전문가들이 미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acene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