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에 전영우 국민대 명예교수
문화재청, 제30대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선출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문화재청은 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를 신임 문화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20일 문화재청은 제30대 문화재위원회의를 이끌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전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이청규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재 위원(100명), 문화재전문위원(200명) 등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단의 임기는 2년(2021.5.1)~(2023.4.30)으로 '문화재위원회 규정'(대통령령) 제3조에 따라 위원들 간 호선에 의하여 선출하는데,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전체회의(대면)를 2차례 계획했다가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방역 방침을 고려하여 연기한 바 있다.
문화재청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위원장단 선출을 위한 온라인 투표로 이번 위원장단을 선출했다.
전영우 새 위원장은 문화재(자연유산) 연구에 평생을 매진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2004)과 은관문화훈장(2019)을 수여받은 바 있으며 문화관광부 우수학술저서 선정(1999.11) 등 다수의 저명한 학술연구와 저술 활동을 해왔다.
또한, 자연유산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30여 년간 사단법인 숲과문화연구회 대표, 사단법인 생명의숲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소나무 박사'란 별칭으로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불리는 인물이다.
1962년에 발족한 문화재위원회는 문화재청의 자문기구(비상근)로서 9개 분과(건축문화재, 동산문화재, 사적, 천연기념물, 매장문화재, 근대문화재, 민속문화재, 세계유산, 궁능문화재)로 구성했으며 문화재 관련 주요 안건을 조사·심의하는 기능을 수행해왔다.
문화재청은 "올해 문화재행정 60주년을 계기로 제30대 문화재위원회의 내실화와 효율화에 더욱 힘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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