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얼짱 프로게이머' 서지수 결혼…상대는?
2살 연하 사업가와 화촉
- 온라인팀
(서울=뉴스1) 온라인팀 = 얼짱 프로게이머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 여제' 서지수(29)가 2살 연하 사업가 고신재(27)씨와 오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 화제다.
17일 서지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 소식을 전하며 "조용히 예식을 치르고 싶어 지인 중에서도 친한 분들께만 결혼 소식을 알렸다"며 "프로게이머 시절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e스포츠 팬들에게 감사하다. 잘 살겠다"고 말했다.
서지수의 연하 신랑 고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벌써 기사화됐네요"라며 "많은 분들 사랑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좋은 기사 써주신 언론 및 기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썼다.
서지수는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시절 '여제'로 불리며 빼어난 외모와 실력으로 특히 남자 게이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그는 지난 2012년 프로게이머에서 은퇴한 뒤 쇼핑몰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예비신랑은 사업을 통해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지수 결혼 소식에 누리꾼은 "헐 서지수 결혼한다고 함. 남자가 재력이 쩔긴 하지" "서지수도 결혼 이태란도 결혼. 17일은 결혼발표 하는 날인가" "추억의 이름 여제 서지수가 검색어 순위에 보인다. 회상에 잠기게 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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