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결혼 소식에 JYP 식구들 축하 이어져

가수 박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있다. 2013.9.12 스타뉴스/뉴스1 © News1
가수 박진영이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엠넷(Mnet)의 '엠카운트다운'(M Countdown)에서 컴백무대를 갖고 있다. 2013.9.12 스타뉴스/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가수이자 JYP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박진영(41)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JYP 소속 가수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박진영은 16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9세 연하 여성과 다음달 10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진영은 "오랜 시간, 많은 대화를 통해 결국 서로에게 필요한 신뢰를 얻게 되었고 마침내 그녀가 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여 다음 달 10일 결혼을 하기로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계속 지금처럼 평범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며 "결혼도 비공개로 조용히 할 생각이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더걸스 예은, 2PM 찬성, 2AM 조권 트위터. © News1

가장 먼저 축하 인사를 보낸 이는 2AM 소속의 조권이다. 조권은 자신의 트위터(@2AMkwon)를 통해 "대박...형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2PM의 찬성도 트위터(@2PMagreement211)를 통해 "형 진짜 완전 축하해요^^!!! 사랑이 제일 낫더라 라고 하시더니..^^으흐흐"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원더걸스 소속의 예은도 트위터(@WGyenny)에 "아아 축하드려요!!드디어..!!ㅋㅋ 역시 사랑이 제일입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찬성과 예은은 박진영의 10집 앨범 '하프타임(Half Time)'에 수록된 '사랑이 제일 낫더라'라는 노래에 빗대어 센스 있는 축하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