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유네스코 기념해 맞아 29일 기념식
29일 백범김구기념관서 '나의 소원, 평화와 문화' 주제로 기념식
미래세대와 평화·문화 가치 공유…'나의 소원' 축하 공연 진행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과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와 백범김구기념관은 29일 오후 3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으로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2026년을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로 지정했다.
백범 김구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주석을 지냈다. 광복 이후에는 통일된 자주독립 국가 건설을 위해 활동했으며 저서 '백범일지'의 '나의 소원'을 통해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강조했다.
이번 기념식은 '나의 소원, 평화와 문화'를 주제로 열린다. 김구 선생이 평생 강조한 평화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미래세대와 함께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국회,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기념식에서는 김구 선생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뮤지컬 '워치'의 수록곡 '나의 소원'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 추진 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한다.
이어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백범김구기념관장에게 선정 기념패를 전달하고 국내외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와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우정사업본부장은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를 백범김구기념관장에게 증정한다.
행사 마지막에는 초등학생과 청소년, 대학생 등 미래세대가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김구 선생이 남긴 '나의 소원'의 의미와 평화·문화의 가치를 표현할 예정이다. 사회는 KBS 박소현 아나운서가 맡는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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