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해독·대사를 한꺼번에 '복합 발효 효소'

[신간] '복합 발효 효소'…35년 현장경험과 연구를 집약

'복합 발효 효소'는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시대에 효소와 발효를 통해 몸을 회복하자고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장, 면역, 해독, 대사를 한 흐름으로 묶어 효소 보충이 왜 중요한지를 상담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밀양=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복합 발효 효소'는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시대에 효소와 발효를 통해 몸을 회복하자고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장, 면역, 해독, 대사를 한 흐름으로 묶어 효소 보충이 왜 중요한지를 상담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현대 사회는 오래 사는 시대가 됐지만 역설적으로 아픈 채 버티는 시간이 길어졌다. 저자는 감염병을 다루는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삶을 갉아먹는 여러 만성질환은 오히려 더 또렷해졌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시선을 약과 처치의 확대보다 몸 안의 환경을 가볍게 하는 쪽으로 돌린다. 책은 증상을 눌러두는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보고, 스스로 균형을 되찾는 힘을 살리는 방향을 건강 관리의 중심에 놓는다.

논의의 중심에는 내장이 있다. 저자는 내장을 단순히 먹은 것을 보내는 통로가 아니라 면역과 신경이 맞물리는 핵심 공간으로 읽는다. 몸 상태가 무너질 때 장내 환경부터 살펴야 한다는 판단도 여기서 나온다.

효소 설명도 이 대목과 맞물린다. 저자는 효소를 우리 몸속의 화학 작용을 움직이는 촉매로 보고, 소화와 세포 복구, 면역 작동 같은 과정에 두루 관여한다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외부 보충 필요성이 커진다는 주장도 함께 편다.

'복합 발효 효소'는 만성질환이 늘어나는 시대에 효소와 발효를 통해 몸을 회복하자고 제안하는 책이다. 저자는 장, 면역, 해독, 대사를 한 흐름으로 묶어 효소 보충이 왜 중요한지를 상담과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다.

저자가 주목하는 것은 '복합 발효' 방식이다. 곡류 같은 식물성 재료를 미생물과 함께 발효한 복합체가 단일 성분보다 넓은 작용을 낼 수 있다고 본다. 이 과정에서 유기산과 미네랄, 비타민 같은 요소도 함께 다뤄진다.

이런 성분 구성은 소화 흡수, 장내 균형, 산화 스트레스 대응, 혈액순환, 면역 작동까지 이어질 수 있다. 비만과 당뇨, 지방간, 만성피로, 피부 문제까지 같은 선상에서 읽으려는 점도 이 책의 특징이다.

후반부에는 실제 섭취 경험을 묶은 사례가 이어진다. 수치 변화나 피로 감소, 배변 상태 개선, 생활 리듬 회복 같은 경험담을 실어 독자의 체감도를 높인다. 이어지는 문답 장에서는 제품 선택법, 함께 먹는 음식, 부작용 우려 같은 질문을 정리한다.

△ 복합 발효 효소/ 노현선 지음/ 208쪽

현대 사회는 오래 사는 시대가 됐지만 역설적으로 아픈 채 버티는 시간이 길어졌다. 저자는 감염병을 다루는 기술은 크게 발전했지만, 삶을 갉아먹는 여러 만성질환은 오히려 더 또렷해졌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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