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함께 토론한다"…'일문백답' 공개
예스24, 매주 월요일 오전 9시
- 김정한 기자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문화 플랫폼 예스24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회원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AI 일문백답' 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했다. 기존의 찬반 투표 방식에서 벗어나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이 어떻게 다른지 AI가 직접 분석해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소통 창구다.
이 서비스는 11일부터 매주 월요일 아침 9시에 새로운 주제를 하나씩 던진다. 이용자가 세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택하고 댓글로 자기 생각을 적으면, AI가 비슷한 의견끼리 묶고 핵심 내용을 비율로 요약해 한눈에 보여준다.
첫 번째로 "책을 선택할 때 표지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가"라고 묻는 주제를 선보였다. 최근 유행하는 '책 꾸미기' 문화를 반영한 주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참여자 전원에게 상품권 500원을 주는 행사도 함께 연다. 매주 화요일에는 알림 설정을 한 회원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보내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AI 일문백답' 서비스 및 이벤트 참여는 예스24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주성 예스24 마케팅 본부장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람들의 생각이 연결되고 고민이 깊어지는 장소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예스24만의 아이디어를 합쳐 회원들의 참여가 곧 하나의 가치 있는 콘텐츠가 되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서비스의 특징은 AI가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주관적인 의견을 정리해 준다는 점이다. AI를 보다 능동적으로 활용해 생각의 저변을 넓힐 기회다. 기술이 단순히 편리함을 주는 수준을 넘어, 사람들 사이의 건강한 토론 문화를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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